국회예산정책처는 강창희 국회의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일 '2014년도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제출한 357조7000억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총수입·총지출 규모의 적정성 및 분야별 재원배분의 효율성,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 예정.
토론회는 예결특위 간사위원인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 민주당 최재천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며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예산안 및 중기재정 전망에 대해 ▷제2세션에서는 일자리·복지 예산 등 주요 재정현안에 대해 ▷제3세션에서는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에서는 방문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국회예산정책처에서는 김수흥 예산분석실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또 박정수 이화여대 교수, 이원희 한경대 교수가 전문가로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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