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을 예고한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26.8%로 나타났다
이 지지율은 민주당보다 2배 이상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1월 넷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40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8%p 하락한 55.0%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이 0.8%p 상승한 48.9%, 민주당은 3.1%p 하락한 23.0%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25.9%p로 벌어졌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0.2%p 하락한 2.2%, 정의당이 0.2%p 상승한 2.1%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당파는 1.1%p 상승한 20.4%로 나타났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3.1%, 안철수 신당이 26.8%, 민주당은 12.6%로 응답해,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 안철수 신당이 일주일 전 대비 3.0%p 상승했지만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1.0%p, 3.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16.3%p로 좁혀졌다. 이어 정의당이 2.5%, 통합진보당이 1.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0.1%p 하락한 11.8%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3년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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