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 씨의 다소 엉뚱한 취미가 팬들에게 호기심을 자아냈다.
최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주연배우 이상우 씨와 지진희 씨가 출연해 녹음작업을 진행했다.
정찬우 씨는 이상우에게 "신호동 외에 또다른 소장품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상우는 씨 "예전에 경매로 얻게 된 인형뽑기 기계를 즐기고 있다. 혼자 동전을 넣고 인형을 뽑는다. 그러다 동전을 다 빼고 인형도 다시 기계에 넣고 뽑기를 반복한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그는 이어 "사실 그 기계를 가지러 친구들과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기도 했다. 그 때 받은 보상금으로 떡볶이 장사를 한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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