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신문배달 했던 이유?... "오토바이 사고싶어 폭주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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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신문배달 했던 이유?... "오토바이 사고싶어 폭주 친구에게"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12.26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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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성시경 씨
ⓒ 데일리중앙
가수 성시경 씨가 자신의 신문배달 아르바이트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11년 5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서 고등학교 때 신문배달을 했다고 밝혔다.

성시경 씨는 이날 방송에 "고등학교 때 뭐가 좀 사고 싶어서 신문배달을 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했는데 월급은 훨씬 적게 받았다. 어린애여서 그랬던 것 같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네가 다시 가서 받아와라. 난 도와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결국 제가 얘기해서 받았다"고 설명했다.

MC 강호동 씨는 "뭐가 그렇게 사고싶었냐"고 물었다.

성시경 씨는 "오토바이가 사고 싶었다. 원동기 면허도 땄다"며 "당시 폭주하던 친구의 친구에게 샀다. 사이드미러가 없고 불바퀴 6개, 후미등이 10개 달린 모델이었다. 더 웃기는 건 그거 타고 독서실에 다녔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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