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또 상승... 1935.84포인트에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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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또 상승... 1935.84포인트에 장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4.02.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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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지수가 엿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일 뉴욕증시가 자넷 옐런 신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의 기존정책 유지발언에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오르자 코스피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장 중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가 호재로 작용하며 지수는 1940선 안착을 시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 오름폭이 둔화되며 1930선에 머물렀다.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매수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3.78포인트 오른 1935.8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닷새 만에 소폭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1% 대로, 기아차도 소폭 내림폭을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수세에 2.1% 올랐고 포스코는 1.7%, 네이버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시멘트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성신양회와 아세아시멘트도 3~4% 오르는 등 시멘트주가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74포인트 오른 520.64포인트로 닷새 연속 상승 마감했다.

CJ E&M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4.4% 상승했고 파라다이스도 사흘 만에 1.7% 오름폭을 나타냈다.

반면 서울반도체와 GS홈쇼핑은 1% 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에머슨퍼시픽과 재영솔루텍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남북경제협력 관련주들이 남북 고위급회담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상선이 8.7%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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