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태우기에 행사에 참석한 수백명의 밀양시민들은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평안무사와 풍년, 가정의 태평과 소원성취를 빌었다.
이날 행사는 지신밟기(풍물놀이), 섹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문화행사와 떡국, 귀 밝기 술 등을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세시풍속 체험을 선물했다.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한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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