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멘토 혜민스님을 패러디해 일약 SNS 스타로 떠오른 누리꾼 '혜믿스님'이 tvN ‘공유TV 좋아요’에서 자신의 정체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이 누리꾼은 트위터상에서 ‘허망하다(@humanghada)’는 아이디를 쓰고 있다
이 누리꾼은 2012년 혜민스님의 힐링 메시지를 살짝 비틀어 촌철살인 현실풍자를 했다
극도의 허무주의를 외치는 ‘혜믿스님’의 트위터는 경쟁과 빠듯한 일상 속에 지친 현대인에게 참신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현재 트위터 팔로워만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혜믿스님은 18일 밤 11시에 방송될 ‘공유TV 좋아요’를 통해 방송 최초로 얼굴을 공개한다. 어머니와 친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던 자신의 SNS 활동을 방송에서 밝히는 이유와 어떻게 현대인의 가려운 곳을 긁는 독설멘토가 될 결심을 했는지 고백할 것으로 보인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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