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감사? 안현수 후폭풍, 거세게 몰아닥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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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감사? 안현수 후폭풍, 거세게 몰아닥치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2.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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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감사가 이뤄질 조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은 17일 "소치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빙상연맹의 부조리와 난맥상에 대해 광범위하게 점검할 방침"이라고 못박았다.

안현수 사태에 따른 후속조치로 읽을 수 있다.

김종 차관은 "대통령께서 안현수 선수 문제를 지적하신 뒤 즉각적으로 감사 계획을 세웠으나 소치올림픽 기간 중인 만큼 선수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도록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원이 빙상연맹 예비감사에 착수했다는 보도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대한체육회가 감사원에 빙상연맹과 관련된 일반 현황과 지원금 내역 등 각종 자료를 제출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감사원 쪽은 자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예비감사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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