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리조트 붕괴사고 유족 일부와 보상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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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리조트 붕괴사고 유족 일부와 보상합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2.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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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이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사망자 10명 가운데 6명 쪽 유족 대표와 보상을 최종 합의한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코오롱 쪽은 "일부 유족과 장례나 보상에 대해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다 고인의 장례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족들의 의사를 존중해 성심껏 협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오롱은 나머지 4명의 유족 쪽과 원만한 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코오롱은 이날 임직원의 조문을 위해 경기도 과천의 본사와 경북 구미의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은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지난 17일 오후 9시15분쯤 폭설로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지붕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안타깝게 대학생 9명과 이벤트회사 직원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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