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금호 석탄부두 8만t급 석탄저장 사일로 1개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낮 12시 15분께 전남 여수시 낙포동 금호 티앤엘(T&L)의 발전용 유연탄 저장고(사일로) 한 기가 붕괴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등 상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금호 티앤엘(T&L)은 총 3기의 저장 사일로를 갖추고 석탄 운반선으로부터 석탄을 하역해 저장했다가 발전소 등지로 운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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