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정치연합 위원장 , 수원 찾아 경기도민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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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정치연합 위원장 , 수원 찾아 경기도민과 대화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2.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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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21일 수원 선경도서관에서 열린 경기도민과의 대화에서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후 처음으로 지역 설명회를 가진 소식이 알려졌다.

안철수 위원장은 설명회에서 "1987년 정치체제로는 더이상 새로운 시대를 감당할 수 없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념과 진영간 반목·대립을 합리적 개혁과 국민통합체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1997년 IMF 체제도 청산해야 한다. 시장만능주의 속에 소수의 거대기업이 더 커졌지만 성장·고용·분배의 연결고리가 더 나빠졌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국은 새정치와 개혁 실현을 위한 토대 구축에 들어가야 한다. 새정치연합이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새정치는 수십년간의 독과점 쇄도정치가 조선을 쇠퇴시킨 전철을 밟지 않고 대한민국 독과점의 정치를 개혁해달라는 시대적 요구"라며 "지금 개혁의 역사를 써야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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