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김지훈 정아율 우봉식 사망원인? 누리꾼들 애도물결...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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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김지훈 정아율 우봉식 사망원인? 누리꾼들 애도물결... "슬퍼"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4.03.11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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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봉식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생활고로 인해 자살로 생을 마감한 연예인들이 화두에 오르면서 다시 누리꾼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의하면 고 우봉식 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자신의 월셋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친구의 신고로 주인집 딸이 고인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고 우봉식 씨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그는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우봉식 씨는 평소 생활고로 인해 힘든 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7년 KBS '대조영'에서 '팔보'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배우로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생계 유지를 위해 인테리어 일용직 노동자로 간간히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고 정아율 싸도 지난 2012년 6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 슬픔을 안겼다.

그는 생활고로 인한 우울증으로 힘겨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고 정아율 씨 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아율은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10원도 벌지 못했고 죽기 전 군복무중인 남동생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고 전했었다.

음악그룹 듀스 출신 가수 고 김지훈 씨도 지난해 목숨을 스스로 끊었었다.

그도 생활고로 인한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에도 과거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배우 김수진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었다.

그도 역시 우울증과 생활고가 죽음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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