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오디세이, 학교 밖 문화예술체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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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디세이, 학교 밖 문화예술체험 기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3.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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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디세이-꿈배낭 메고 밀양여행' 프로그램이 학교 밖 문화예술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인 '밀양 오디세이'는 밀양향토사연구회와 밀양청년작가회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꿈다락'은 '나의 비밀스러운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예술이 펼치는 세상, 놀이가 주는 즐거움을 함축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사업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를 계기로 휴무 토요일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 밖'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밀양 오디세이는 밀양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인문학- 밀양의 숨쉬는 과거 속으로 ▷건축(디자인)- 밀양의 과거·현재·미래 디자인하기 ▷음악과 춤- 밀양아리랑과 백중놀이 ▷미술- 나눔을 통한 꿈에 대한 도전 ▷연극- 공연축제의 현장속으로를 통해 밀양의 문화예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지막 주에는 경주 여행을 통해 밀양의 모습과 신라의 모습을 통해 옛 선인들의 삶과 문화예술을 비교 체험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프로그램 운영 주관 기관인 극단마루로 신청을 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toyo.arte.or.kr)를 참조하면 된다.

1차 배낭원정대는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며, 2차 배낭원정대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경우 주관 기관이 학부모에게 실비의 10% 범위에서 참가비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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