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지원을 예고했다.
밀양시(시장 엄용수) 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8일까지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아 추진한다는 전언.
지원시설로는 전기충격식 목책기, 철선울타리, 경음기 등이다. 지원 금액은 시설의 설치 또는 구입에 드는 총 비용의 60%를 돕고 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다.
시 관계자는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수확기 이전 마무리 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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