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끝장토론 참석자 명단 살펴보니 대박... 치킨집 자영업자 대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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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끝장토론 참석자 명단 살펴보니 대박... 치킨집 자영업자 대표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3.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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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끝장토론 형식으로 기업인 등 민간 부문 60여명과 국무총리 및 관계부처 장관 등 총 14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부문에서는 대기업 관계자에서부터 치킨집 등 자영업자 대표까지 다양하게 참석할 예정이다

전경련과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회장 또는 부회장 등 경제5단체 관계자들 뿐 아니라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등 규제 때문에 고충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각 분야의 다양한 인사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세션 1에서는 박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규제!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관계자에서부터 치킨집 등 자영업자 대표까지 기업과 민간 부문에서 20여명이 나와 규제로 인해 겪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냈다.

'규제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세션2는 김동연 국무조정실장과 현오석 경제부총리,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의 발제로 시작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규제개혁회의에 대해 "아무래도 중심이  되는 것은 현장의 목소리 듣기"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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