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AI 및 폭설피해 복구자금 15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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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AI 및 폭설피해 복구자금 1500억원 지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03.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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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1일 강원도 홍천군 내촌초등학교에서 2014년 농업인행복버스 출범
식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장관, 농협중앙회 최원병회장, 황영철 국회의원 및 농업인 행복버스 참여단체, 자원봉사자,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무료 의료지원, 무료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구제, 장수사진 및 다문화 가족사진 촬영, 평양예술공연단의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열린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농업인행복버스는 전국 산간오지를 방문해 소외된 농업인들의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해다. 특히 올해는 정부협력사업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관계자는 "더욱 내실있고 활기차게 운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됐다"며 "행복버스 추진 횟수를 작년대비 5배 늘린 50회로 대폭 확대해 더욱 많은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범식 종료 후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운동도 전개한다. 내촌면 와야리 곳곳을 돌며 농약병,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한다.

농협은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지난해 500여 개의 선도마을을 육성했으며 올해는 800개의 마을을 추가적으로 육성하고 마을 리더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최인태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도시민들의 재능기부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범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조성하여 도농교류가 더욱 촉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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