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화훼 신상품 및 희귀꽃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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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화훼 신상품 및 희귀꽃 한자리에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4.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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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25일 개막... 35개국 320개 업체 참여

▲ 2014고양국제꽃박람회가 35개국 32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이달 25일 개막한다. 특히 이번 꽃박람회에는 세계 화훼 신상품과 희귀꽃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세계에서 화경이 가장 큰 꽃인 '라플레시아'(위)와 미국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 지역의 할레아칼라 활화산에서만 서식하는 '은검초'(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장미인 '다이아몬드 장미'(아래). (자료=고양시)
ⓒ 데일리중앙
세계 화훼 신상품과 희귀꽃이 한 자리에 모인다. 2014고양국제꽃박람회가 바로 그곳이다.

4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00만 시민이 창조하는 600년 고양의 신한류 꽃축제'를 테마로 오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네덜란드, 독일, 미국, 인도 등 35개국 320개 업체가 참여해 각국의 화훼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9개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화훼 170개 신품종이 전 세계로의 판로 확대를 위해 풍성하게 전시된다.

특히 세계 화훼 교류의 중심이 될 '월드 플라워관'에서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꽃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화경이 가장 큰 꽃인 '라플레시아'가 인도네시아 보고르 식물원에서 전격 공수돼 전시될 예정이다.

또 △세계에서 가장 큰 장미인 '자이언트 장미' △이와 반대로 가장 작은 장미인 '다이아몬드 장미' △그리고 네덜란드의 화훼 기술력 으로 육성된 7가지 색의 튤립인 '레인보우 튤립' △미국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 지역의 할레아칼라 활화산에서만 서식하는 '은검초'가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는 "평생 한번 보기 힘든 희귀한 꽃들과 세계 화려한 꽃들의 전시를 통해 2014고양국제꽃박람회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성공적 화훼 비즈니스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꽃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려한 봄의 절정을 알릴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은 지정 예매처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 031-908-7750~4)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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