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전당원투표결과 50%,국민여론조사결과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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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전당원투표결과 50%,국민여론조사결과 50%"
  • 김나래 기자
  • 승인 2014.04.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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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와 여론조사 모두 4월 9일 하루 시행'
▲ 새정치민주연합의 8일 구성된 '전당원투표 및 국민여론조사관리위원회'의 이석현 위원장이 1차 회의 결과를 브리핑했다.                 (사진=이석현 위원장).
ⓒ 데일리중앙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원 투표 및 국민여론조사 관리위원회'가 8일 구성됐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석현 위원장은 8일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잠시 전 관리위원회의 1차 회의를 마쳤다. 전당원투표 결과를 50% 반영,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50% 반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전당원투표는 다가오는 4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한다. 모든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3차례에서 5차례의 전화가 발신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상은 "투표일 전 12개월간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으로, 2013년 4월 1일부터 2014년 3월 31일 사이에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것은 지난해 7월 전당원 투표를 했던 때와 동일한 기준을 다시 채택한 것이며, 방법은 ARS여론조사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여론조사 일시는 "다가오는 4월 9일 하루이다"라며 "조사대상은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자와 무당층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와 같은 기준은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국민여론조사는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표본추출은 지역, 성별, 연령별로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하기로 했고, 프레임은 가구전화 50%, 휴대전화 50%"라고 말했다.

또한 "여론조사 기관과 유효표본수는 조사기관을 두 곳을 선정, 각각 유효표본 1000개씩을 채택한다.
 
설문내용은 똑같다"며 "내일 안에 두 가지 조사를 실시해서 목요일에 결과가 나오도록 할 것이다. 목요일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김나래 기자 nlkim00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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