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연봉 20억원 쿨하게 거절한 사연... 팬들 "의리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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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연봉 20억원 쿨하게 거절한 사연... 팬들 "의리 어마어마"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4.05.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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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선수 김연경(26)씨가 소속팀 터키 페네르바체와의 의리를 지켜내 화제를 몰고 있다.

그는 연봉 20억원을 제시한 다른 팀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고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도와준 소속팀과 2년간 연봉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시즌을 마친 뒤 지난 8일 귀국했다

그는 터키에서 돌아오기 직전 페네르바체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의 여러 클럽에서 김연경 선수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연봉만 20억원을 제시한 곳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김연경은 연봉 20억원을 뿌리친 이유에 대해 "러시아나 아제르바이잔에서 더 좋은 조건을 주는 건 사실이지만 힘든 시기에 페네르바체가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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