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세모 그룹 유병언 회장 일가 비리 의혹 수사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측근인배우 전양자 국제영상 대표를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검찰은 출석 요구를 잇따라 거부한 차남 혁기 씨 등 핵심인물 4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강제 소환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회장의 측근들을 잇따라 소환해 사법처리에 나서고 있다
검찰은 10일 유병언 회장의 측근인 전양자 씨를 소환한다고 밝혔다.
배우 전양자 씨는 1990년대부터 구원파 신도로 활동하면서 유 회장의 측근 역할을 해왔다고
검찰은 사건의 신속성을 위해 유병언 회장 계열사 핵심 인물들에 대한 사법 처리와 압수수색도 이어지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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