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가곡동 용두교에서 밀양역 환승주차장까지 약 2km 걸쳐 이어지는 강변도로는 흐드러지게 핀 장미꽃으로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피기 시작한 붉은 장미는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가곡동 강변도로와 체육공원에는 3월부터 벚꽃을 시작으로 이팝꽃, 철쭉, 꽃잔디, 라일락, 유채꽃이 활짝 피어 찾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가곡동 관계자는 21일 "체육공원과 장미꽃 주변 잡초제거와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곡동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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