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57·사진)를 좋은 후보로 선정한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참여 인사 중 이명희 공주대 교수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500여개 보수 성향 시민 단체들이 참여한 '6·4 지방선거 좋은 후보 선정 시민유권자 운동본부는 지난 20일 광역·기초단체·교육감 좋은 후보 23명의 명단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최근 자체 100명 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확정한 좋은 후보로는 교육감의 경우 서울은 고승덕, 경기는 조전혁 후보가 뽑혀 이목을 끌고 있다.
고 후보를 지지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에는 이명희 공주대 교수와 이상진 반국가교육척결연합 대표 등이 참여했다고.
지난 21일 미디어펜에 따르면 고 후보를 지지했다고 언급된 인사 중 이명희 교수, 이상진 대표 등은 지지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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