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집 "강원도가 하고자 하는 일 다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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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집 "강원도가 하고자 하는 일 다 이룰 수 있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4.05.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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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필승 다짐...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최대한 예산 지원 약속

▲ 최흥집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26일 "대통령과 9명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그리고 도지사, 이렇게 (새누리당으로) 축을 이루면 강원도가 하고자 하는 일, 또 박근혜 대통령이 하고자 하는 일, 다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 데일리중앙
최흥집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대통령과 9명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그리고 도지사, 이렇게 (새누리당으로) 축을 이루면 강원도가 하고자 하는 일, 또 박근혜 대통령이 하고자 하는 일, 다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최흥집 후보는 이번 6.4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른 새정치연합 최문순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최 후보는 26일 원주 능라동길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새누리당 강원도 현장선거대책회의' 에서 "강원도의 앞으로 4년을 운명의 4년이라고 생각한다. 이 운명의 4년이 미래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라며 선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들이 참석하는 현장선거대책회의가 강원도에서 열린데 대해 "'강원도지사 뺏어라! 이겨라!' 하는 것이 하나 있고, 또 하나는 '중앙차원의 관심이 이렇게 많다. 또 적극적인 지원 지지를 해주겠다'는 두 가지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선거에 이겨서 오늘 오신 것 보답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강원도지사에 출마하면서 ▷강원도의 가장 큰 현안인 올림픽도지사가 되겠다 ▷통일 강원시대를 준비하는 통일도지사가 되겠다 ▷일자리 만드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크게 세 가지를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이 세 가지 공약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앙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이에 서청원·황우여·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이 한 목소리로 지원을 약속했다. 또 유일호·정문헌 국회의원도 낙후된 강원도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최흥집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서청원 선대위원장은 "최흥집 후보가 얘기한 부분 정성껏. 최대한 예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일호 의원도 "최흥집 후보 말씀대로 당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문헌 의원은 "낙후된 강원도를 살리고 올림픽을 통한 남북통일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강원도지사 선거 판세와 관련해 "그동안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승기를 잡았다고 도당에서 판단하고 있다"며 "더욱더 낮은 자세로 섬기는 마음으로 도민들에게 다가가 도민들의 선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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