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캠프 "앞으로 4년, 서울은 더 변화하고 부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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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캠프 "앞으로 4년, 서울은 더 변화하고 부상할 것"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4.06.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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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서울, 아시아 최고의 혁신도시로 등극... 서울의 희망은 계속돼야

"6월 4일, 서울의 희망은 계속돼야 합니다."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6월 4일, 서울의 희망은 계속돼야 합니다."

박원순 새정치연합 서울시장 후보 캠프는 "박원순의 2년 6개월, 서울은 다시 변화하고 다시 부상하기 시작했다"며 "2014년 서울, 아아시 최고의 혁신도시로 등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수 박원순 캠프 부대변인은 2일 내놓은 논평을 통해 "박원순 후보는 정책으로 경재하자고 제안했지만 상대 후보의 사상 유례없는 네거티브 공세에 선의의 제안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고 아쉬워했다.

정 부대변은 "하지만 박원순 후보는 혼자 배낭을 메고 서울 시민들을 만나면서 왜 다시 4년이 필요한지 '모든 것을 보여준 후보'로 기억된 반면 정몽준 후보는 선거 기간 '농약'을 제외하고 '아무것도 안한 후보'로 기억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은 가라앉고 있으며 깜깜해지고 있다'고 한 정몽준 후보의 발언을 언급하며 "서울은 쇠락하는 일본열도도 아니며 무능한 평양은 더더욱 아니다. 박원순의 2년 6개월, 서울은 다시 변화하고 부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 예로 서울의 글로벌 혁신도시지수가 2010년 27위, 2011년 28위에서 2014년 12위로 박원순 시장 재임 기간 무려 16 계단이나 상승했다고 밝혔다.

87개 아시아 도시로만 한정하면 같은 기간 6위, 7위에서 당당히 1위로 등극했다고 한다.

정 부대변인은 "박원순 시장 재임기간 동안 도쿄(15위), 시드니(17위), 홍콩(20위), 멜버른(23위) 등 유력한 도시들을 제치고 서울이 아시아 최고의 혁신도시로 등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혁신도시지수(Innovation Cities Global Index)는 오스트리아 멜버른에 위치한 민간싱크탱크(2thinknow)에 의해서 인구 100만 이상 451개 글로벌 도시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다. 2014년 글로벌 혁신도시지수는 5월 21일 발표됐다.

정명수 부대변인은 "박원순 시장 재임 2년 6개월이 새로운 서울의 마스터플랜을 설계하고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 동안 그 열매가 맺혀지고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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