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행정구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 청주시로 출범한 소식도 알려졌다.
청주시는 1일 오전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각계인사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청주시 출범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출범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 비전 영상물 상영, 기념사, 치사, 출범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행사로 시청사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 등이 이어졌다.
통합 청주시의 행정구역은 본청 6국 37과에 4구 3읍 10면 30동이다.
공무원은 환경관리원 등 무기계약직을 포함해 3300여명 정도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1946년 미 군정 법령에 따라 청주부와 청원군으로 나뉘었다
하지만 68년만에 행정구역이 통합됨에 따라 도넛 모양의 기형적인 도시 구조가 원래 모습을 찾았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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