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계속 떨어져 40%... 취임 후 최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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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계속 떨어져 40%... 취임 후 최저 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7.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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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br>ⓒ 데일리중앙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인터뷰를 했다
 
4일 발표한 주간 여론조사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의하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40%였다. 부정평가 응답자는 48%로 드러났다.

이번 지지율은 한국갤럽이 박 대통령 취임 이후 꾸준히 해온 주간조사 가운데 최저치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긍정평가가 34%로 부정평가(52%)보다 크게 낮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부정평가(49%)가 긍정평가(41%)를 웃돌았으며 대전·세종·충청에서도 긍정 40%, 부정 51%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연령대에서도 박 대통령의 지지층인 50대에서 긍정평가가 48%로 처음으로 5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들은 부정평가 이유로 ‘인사잘못 및 검증되지 않은 인사 등용(34%)’을 가장 많이 제시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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