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이과수 폭포 취소했다"... 거짓말 딱 걸렸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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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이과수 폭포 취소했다"... 거짓말 딱 걸렸어? 충격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7.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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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거짓말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브라질 이과수 폭포 앞에서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장면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것.

포스두이과수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지난달 30일 브라질 파라나 주 서부에 위치한 관광 도시 포스두이과수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 김승규 김신욱 김보경 이근호 등이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이날 사퇴 기자회견에서 땅 구입과 회식 사진 유출 논란에 대해 "조별리그 벨기에전 후 캠프로 돌아왔고 이과수 폭포로 갔으면 한다는 뜻이 있었다. 선수들이 더 이상 짐을 지워주고 싶지 않다고 해서 취소됐다"고 말해 축구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로 탈락한 홍명보 감독은 이날 기자 회견을 열고 자진사퇴 뜻을 밝혔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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