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미유 위조업자가 경찰에 잡혔다.
지난 1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가짜 향미유를 만들어 수십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제조업자 2명을 구속 수사중이라고.
이들은 중국산 향미유를 값싼 옥수수기름과 섞어 향미유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특히 이 가짜 향미유에는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들어있어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다고.
경찰 측은 "이미 유통된 가짜 향미유가 있을 수 있다"며 시중에 판매중인 향미유 이용에 주의를 기울일것을 요구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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