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야권연대 발언, 승리만을 위한 정치전략 이제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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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야권연대 발언, 승리만을 위한 정치전략 이제 안 통해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7.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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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국회의원이 야권연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김 의원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야권연대에 대한 국민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야권연대는 극복할 대상"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김 의원의 이런 발언은 최근 야당 안팎에서 이번 7.30재보궐 선거 전략 선거구인 서울 동작을과 수원 영통 지역에 야권 연대설이 제기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여 파문이 예상된다.

또 김 의원의 이런 발언은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도 야권연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존재함을 보여주고 있어, 더이상 '승리만을 위한 정치전략'은 무사통과되지 않을 거라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듯해 주목된다. 

한편 김 의원은 1955년생이며,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을 지역구로 두고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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