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피해자인 단원고 생존자 학생들이 학교에서 국회까지 도보 행진중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들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어제 안산에 위치한 단원고에서 출발, 오늘 낮 2시에서 3시 사이에 국회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편 국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며 사흘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국회에서 학생들과 가족들이 만나 어떤 얘기를 나눌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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