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선거운동 대신 초등학교 교통봉사로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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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선거운동 대신 초등학교 교통봉사로 일정 시작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4.07.17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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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안전센터 방문 등 현장행보 주력... "안전한 엄마의 동작 만들겠다"

▲ 7.30 재보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이날 새벽 사당동 남성지구대를 방문해 심야 지역 안전현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 데일리중앙
7.30 재보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직접 현장을 챙기고 체험하는 행보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0시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안전을 책임지는 관내 지구대 및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심야 지역 안전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이라 할 수 있는 17일 아침에는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대신했다.

나 후보는 "오늘 교통지도 현장에서 본 것 뿐만 아니라 그간의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서도 아이들 안전문제에 대한 어머님들의 관심과 우려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직접 보고 들은 현장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동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출근인사 대신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하게 된 데 대해 "유권자들을 많이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 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현장을 직접 챙기고, 주민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앞으로도 '조용한 선거, 듣는 선거'를 기조로 현장을 챙기는 선거운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나 후보는 오후에는 <안전한 엄마의 동작> 일환으로 어린이집을 방문, 간식 나눠주기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공식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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