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 부시장들 동작을 총출동... 기동민 기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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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 부시장들 동작을 총출동... 기동민 기 살리기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4.07.21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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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전 행정부시장 및 권오중 정무수석 참석해 동작발전 모델 제시

▲ 서울시 전 행정부시장과 박원순 시장 전 비서실장은 21일 오후 서울 총신대입구역 태평백화점 인근에서 이뤄진 기동민 후보 정책발표회에 참석해 동작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뒤로 보이는 파란색 승용차가 기동민 후보의 유세차량인 이른바 '기똥차'다.
ⓒ 데일리중앙
박원순 서울시장 체제의 서울시 전 행정부시장들이 7.30재보선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 동작을에 모였다.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

서울시 전 행정부시장과 박원순 시장 전 비서실장은 21일 오후 서울 총신대입구역 태평백화점 인근에서 기동민 후보와 함께 동작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범·문승국·김병하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김수현 서울시 정책자문위원장(세종대 교수), 권오중 박원순 시장 전 비서실장(전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동작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서울시 행정 전반에 대해 알고 있는 전직 행정부시장과 전 정무수석비서관이 참석해 기 후보에게 기를 불어넣어준 것이다.

기동민 후보는 "서울시의 정책, 예산, 사람을 동작으로 가져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동작 유권자들은 그간 세 번에 걸쳐 속아왔다. 이제 그러한 속임수에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 후보는 "동작발전 모델로 사당역-이수역-남성역을 잇는 '동작 트라이앵글'조성,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중앙대-숭실대-총신대를 연결하는 '스타트업(start up)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 후보는 예산조달 방법 등에 대해서는 서울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며 이미 구상해 둔게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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