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 삼계계곡 참사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3일 새벽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삼계계곡에서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승용차가 휩쓸려 7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경찰 등 관계 당국 측은 이 승용차에 타고 있던 펜션 이용객들이 펜션 업주의 안일한 안전 대책에 의해 피해를 봤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이 지역 주민은 "제대로 된 다리가 없어 물이 불면 고립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말해 이 지역 교량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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