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청문회 18~21일 열린다... 무슨 내용과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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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청문회 18~21일 열린다... 무슨 내용과 과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8.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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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7일 주례회동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혀 오랜 진통 끝에 세월호 청문회가 오는 18~21일 열린다

앞서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을 포함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오는 13일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겸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가졌다.

여야는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관련, 특별검사 추천은 특별검사 임명권에 관한 법률상의 임명절차에 따라 진행한다.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을 포함해 총 17인으로 하고, 각 교섭단체가 추천한 10인(새누리 5인 새정치 5인)과 대법원장과 대한변협이 추천하는 각 2인, 유가족 측이 추천하는 3인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위 청문회는 오는 18~21일 4일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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