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로 물의를 빚고 있다.
최근 복수 매체에 따르면 김 제주지방검찰청장은 지난 10일 새벽 제주시 한 음식점 앞에서 만취 상태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 음란행위 현행범으로 체포됐었다고.
김 지검장은 경찰에 체포돼 조사 받으며 지검장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혐의를 부인했다는 전언이다.
이로인해 김 지검장은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다. 김 지검장은 경찰이 다른 사람을 자신으로 오해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한편 이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술먹고 별 짓을 다했네" "신분 밝히지 않는다고 경찰에서 모르나. 전산 기록이 뜰텐데" "검찰 내부에서 김 지검장 욕보이려고 하는건가" "지검장이 길에서 음란행위라니, 쯧쯧"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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