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이 군 폭행사건 피의자로 조사를 받고 있다.
오늘 매체들에 따르면 남 지사의 아들 남모 상병은 최근 드러난 육군 제6사단 가혹행위 및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로 밝혀졌다고.
남모 상병은 가혹 행위를 가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관련해서는 "장난으로 그랬다"고 주장해 물의를 빚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날 남 지사는 자신의 SNS에 아들의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아들은 법에 정해진대로 처벌을 받게될 것"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어처구니가 없다" "경기도지사 아들이 군부대 폭행사건 가해자라니..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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