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10분에 남북 고위급 인사들의 회동이 인천에 위치한 오크우드호텔에서 열린다.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남북 인사들의 오찬은 회담 형식이 될 것"이라며 우리측에서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이, 북측에서는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비서 등이 참석할거라고.
이에 앞서 오늘 오전 10시경 김남식 통일부 차관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북한 고위급 인사들을 맞이한 바 있다.
오늘 회동하는 북측 인사들은 같은날 저녁에 있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해져있다.
한편 통일부 관계자는 "회담 의제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브리핑에서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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