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밤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가 화제다.
이 축제는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열렸으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장관을 이뤘다고.
축제를 관람한 이들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꽃 인증샷을 올리며 축제의 여운을 즐기고 있다.
한편 이 축제로 인해 여러 불미스러운 풍경들이 연출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는 전언이다.
불꽃축제를 관람하다 한강에 투신하는가 하면 쓰레기가 도로를 채웠고, 인파의 몰림으로 160여명이 부상하고 미아가 18명이나 발생하는 등 무질서함이 대혼란을 야기시켰다는 지적이다.
이날 축제로 147명의 구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도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오는 24일 부산 수영구에서는 '부산불꽃축제'가 시작될 예정이라 질서와 안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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