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13일부터 3박4일간 중국 공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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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13일부터 3박4일간 중국 공식 방문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4.10.09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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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초청에 화답... 중국 공산당과 정당정책대화 세미나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 데일리중앙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번 공식 방문은 지난달 23일 방한한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천펑상 부부장이 공식 초청 의사를 전달한 데 이어 양측 간 실무 협의를 거쳐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문단은 모두 63명이며 공식 대표는 12명, 실무진 9명, 수행기자단 42명 등이다.

방중 첫날인 13일에는 재중 한국 중소기업 방문, 재중 한인교포 정책간담회, 주중 한국대사 주최 만찬 등이 예정돼 있다.

둘째날인 14일에는 반부패와 법치를 주제로 하는 새누리당과 중국 공산당 간의 정당정책대화 세미나가 열린다. 또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 주최 오찬, 주중 특파원 만찬 등이 있다.

셋째날에는 상하이 주요 인사 면담 등을 가진다.

마지막날인 16일에는 상해 임시정부 방문과 힌장(韓正) 상해당서기 주최 오찬, 화동지역 투자기업대표 간담회 등을 가진 뒤 귀국한다.

특히 중국 공산당과의 정당정책대화 세미나는 반부패와 법치를 주제로 한다. 새누리당이 최근 발족한 보수혁신특별위원회의 주제와 같아서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 대표단에 포함됐다.

이번 김 대표의 방중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이재오·조원진·김종훈·김학용·김세연·박인숙·박대출·이에리사 의원,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 동행한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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