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에볼라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가 에볼라에 감염된 소식이 알려져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그는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스턴에서는 의심 환자가 추가로 보고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국내에서 에볼라에 처음 전염된 해당 간호사가 안전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국 내 첫 에볼라 사망자인 에릭 던컨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던컨의 체액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료진 중 추가로 에볼라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에 대비해 이들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진들이 에볼라 관련 안전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신속한 추가 조치를 지시한 상태다
전세계가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감에 휩싸인 가운데 우리나라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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