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검열 논란에 휩싸인 후 다음 카카오 이석우 공동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에도 탈 카톡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1일 오늘의유머 커뮤니티에는 '텔레그램의 안좋은 점(후기글)'이라는 제목의 텔레그램 사용후기가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에 따르면 현재 텔레그램에 온라인ㆍ오프라인 여부를 남들이 다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지막 접속시간까지 타인에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번째 현재 상대방이 메시지를 작성 중인지 아닌지도 알 수 있다고.
현재 대화방에 몇명이 액티브 유저인지도 알 수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5~11일 텔레그램 공식 앱 이용자 수는 173만4552명으로 전주의 107만6144명에 비해 61.2%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