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 수술? 에멘탈 치즈가 뭐길래... 무슨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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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 수술? 에멘탈 치즈가 뭐길래... 무슨 맛일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10.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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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도비만 해결을 위한 수술 치료를 받았다는 분석이 흘러나오고 있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스위스 ‘에멘탈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에멘탈 치즈는 10~12개월을 숙성시켜 호두맛이 나며 곳곳에 땅콩 또는 호두 크기의 구멍이 나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 제1위원장이 베이징의 병원에 수주 간 머물며 위의 크기를 줄이는 위 밴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신문은 김 제1위원장의 과체중에 따른 심각한 건강 위협으로 위 밴드 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회복 치료를 받느라 비중이 큰 당 창건일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제1위원장이 지난 8월 군사훈련 시범 과정에서 과부하로 양쪽 발목 부위를 다쳐 관련 치료도 병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졌다.

위 밴드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위한 고도비만 수술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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