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 국민안전 특위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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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 국민안전 특위도 구성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4.10.2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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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부 시정연설, 3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대정부질문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오른쪽부터)는 2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국정감사 이후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 데일리중앙
여야가 21일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국정감사 이후 의사일정을 조율하고 큰 이견 없이 합의에 이르렀다.

두 원내대표는 우선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기로 했다. 국회 시정연설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러 현안들이 많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의회의 협조를 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어 30일 본회의에서는 두 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기로 합의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새누리당-새정치연합 순서로 할 예정이다.

대정부질문은 이달 31일과 11월 3,4,5일 실시된다.

여야는 국정감사 일정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각 상임위에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민안전 관련 국회특위도 구성된다.

또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T/F팀을 각 당에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연석회의를 열기로 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을 위한 T/F팀은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각 당에서 3명의 의원이 참여해 구성하고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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