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및 사천 뒷불지구에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상황훈련과 현장대응훈련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비훈련으로 매년실시 했다
하지만 세월호 사건으로 안해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 예정인 훈련이 연기돼 이번에 실시하게 됐다
실행기반훈련으로 문제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과 현장대응훈련(지진해일지구, 주민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명칭은 2007년부터 사용 됐으며 2012년부터 기관별, 부서별 임무와 역할 및 대응 매뉴얼 점검 등 토론기반훈련을 실시 중이다
이번부터 실전상황을 가상 설정해 재난대응 역량이 발휘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실행기반훈련 위주로 훈련이 개편돼 하고 있다.
1일차(10.21) 훈련으로 훈련참가자들의 비상소집이 아침 06시에 실시되고, 오후 3시 부터는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옥천동 오거리 일원에서 28개 기관․단체 260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합동 캠페인을 한다.
2일차(10.22)에는 지진해일 대비 재난대응 실행기반훈련으로 사천 뒷불지구 현장에서(14:00- 14:20)주민대피 훈련을 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강릉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강릉시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과 16개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실전상황을 가상 설정해 재난대응 역량이 발휘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실행기반 훈련을 한다.
마지막 3일차(10.23) 훈련은 불시기능점검 훈련으로 실시간 환경에서 인력과 장비가 실제 이동하지 않는 범위에서 실제 메시지 처리 등의 방법으로 개인의 특정 기능수행 역량을 검증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