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앞바다 0.7마일 해상에서 8일 오후 2시15분께 22t급 멸치잡이 어선이 레이스 중인 26피트급 요트를 들이받은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요트가 전복됐고 바다에 빠진 선수 5명이 통영해경 등에 구조됐지만 ㄱ씨(29·여)는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 지역 선수들이 탑승한 이 요트는 지난 5일 개막한 국제 요트대회에 출전, 이날 1일차 레이스를 펼치고 있었다고.
해경은 어선 선장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회 주최 쪽은 남은 일정을 취소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