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떠오르게 하는 풋풋한 걸그룹" 윤상 솔직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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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떠오르게 하는 풋풋한 걸그룹" 윤상 솔직한 고백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4.11.1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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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러블리즈의 프로듀싱을 맡은 윤상 씨가 과거 강수지 씨 이미지와 러블리즈가 비슷하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러블리즈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러블리즈의 데뷔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윤상은 영상인터뷰를 통해 러블리즈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상은 “생애 처음으로 걸그룹 프로듀싱을 맡았다. 걸그룹의 느낌을 담아 만들었다”고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시작부터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던 프로젝트다. 메이크업 전후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평범한 여고생 이미지다. 신인 같지 않게 뭔가 많은 준비가 된 그룹이다. 아이들이 칼을 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상은 과거 자신이 프로듀싱했던 가수 강수지와 러블리즈를 비교해 설명했다.

윤상은 “1980년대 후반 강수지와 첫 녹음을 할 때가 생각났다. 풋풋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 감성을 젊은 친구들을 통해 전하고 싶었다”면서 “타이틀곡에 제일 기분 좋은 에너지가 담겼다. 저의 성취도와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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