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정 씨의 근황이 알려졌다
그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철부지 엄마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는 강혜정이 아닌 하루 엄마로의 삶이 좋다고 말했다.
강혜정 씨는 2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 이하 '개훔방')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그는 '배우 강혜정으로 주목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크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하루엄마로 사는 것이 좋다"며 "영화에도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그는 '대체불가능한 여배우'라는 설명에 "대책없는 여배우라고 하시는 줄 알고 약간 뜨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오랜만에 영화를 해 영광이다. 김성호 감독님께서 저의 애엄마로서의 가능성에 도전해 주신 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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