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아내 메건리 팽팽한 진실 게임 시작... "누구 말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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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아내 메건리 팽팽한 진실 게임 시작... "누구 말이 맞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11.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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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메건리 씨와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분쟁이 진실 게임으로 커지고 있다

김태우 씨 아내 김애리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소울샵 쪽은 2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소송의 본질을 벗어나 메건리 측에서 개인의 감정적인 일을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언론 매체를 통해 기사화 시킨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달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며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서는 메건리의 가수 데뷔(2014년 5월 15일) 이후 6개월 동안 진행된 모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최선을 다했다"고 알렸다.

소울샵은 "불과 이달 초만 해도 메건리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회의를 마쳤고, 11월 말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OST 참여를 추진, 12월부터 1월말까지 뮤지컬을 마친 후 3월에 두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다."며 "이러한 계획에 대해 메건리 본인, 메건리 어머니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메건리 쪽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불합리한 계약 사항 외에도 인간적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라고 소속사 소울샵의 부당한 대우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메건리 쪽은 "데뷔 2주 전 애초에 협의하여 계약한 음반, 음원 수익의 50:50 배분이 부당하다며 (김태우의)장모인 김 본부장이 부속 합의서에 사인하기를 원했다"라며 "사인을 하지 않으면 데뷔에 차질이 생긴다고 사인을 강요했다"라고 알렸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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