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저녁 7시 신촌 '다래헌'서... 한·일 정상회담 의미 되새겨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은 오는 15일 저녁 7시 서울 신촌역 근처 '다래헌'에서 이같은 내용의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8일 발표했다.
(사)통일맞이가 주최하고 한국미래발전연구원과 노무현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협상의 달인> 출간을 계기로 마련됐다.
미래연 관계자는 "지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만난 정상회담의 의미와 진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그동안 보수진영과 수구언론이 정상회담 대화록을 불법 유출하고 정상회담의 의미를 왜곡시켰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
이러한 행태를 되짚어보고 바로잡는 시간이 이번 북콘서트에서 열리게 된다.
이날 행사는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현 경기도 교육감)과 이창복 (사)통일맞이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책의 공저자인 김창수 (사)통일맞이 정책실장과 통일맞이 이사인 배우 문성근씨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한 테너 임정현과 통일맞이 청년들의 작지만 뜨거운 축하무대로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북콘서트를 방문한 참석자에게는 공저자의 사인이 담긴 책이 선물로 제공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사)통일맞이(02-392-3615)나 한국미래발전연구원(02-735-7760)으로 연락하면 된다.
허윤하 기자 yhheo616@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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