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키스신 연습 적극적이라 한 번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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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키스신 연습 적극적이라 한 번에 끝나"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4.12.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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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멜로드라마'의 장유정 연출이 "홍은희가 키스신 연습에 적극적이라 한 번에 끝난다"라고 폭로했다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아트원 씨어터에서 연극 '멜로드라마(극본·연출 장유정) 제작발표회에서가 진행됐다.

이날 연출을 맡은 장유정 연출은 캐스팅과 연습 과정에서의 숨겨진 일화를 설명해다.

장유정 연출은 "우리 연극에 키스신이 있는데 배우들이 연습할 때 쑥스러워 한다"며 "키스신 장면을 잘 못하면 계속해야 되서 민망하니까 신경 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런데 홍은희 배우는 '어서 어서 하자고' 적극적으로 연습을 한다"며 "다른 배우들은 몇 번씩 다시 하는 경우가 많은데 홍은희 배우는 집중해서 연습하고 한 번에 끝낸다"라고 전했다.

홍은희 씨는 "6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는 떨림과 두려움이 크지만 그런 것을 다 이겨내겠다"라며 "이런 떨림은 다 나의 몫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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